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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7.13

과거 선조들이 복날에 보신탕을 먹게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역사다큐를 보면 과거 선조들이 복날에 보신탕을 끓여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고합니다.

생각보다 보신탕이라는 음식의 역사가 길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선조분들이 복날에 보신탕을 먹게된 연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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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1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하기 쉬운 개나 닭이 복날의 보신용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여름처럼 더워서 체력소모가 많은 계절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훌륭한 단백질원이 필요했는데, 소는 농사일에 필요했고, 돼지는 잔칫날에나 잡는 귀한 동물이었다. 그래서 특히 서민들이 고기로 먹을 수 있는 만만한 것은 개나 닭이었습니다. 특히 탕으로 먹는 대표적인 것이 개였기 때문에, 개장, 혹은 개장국은 곧 탕을 대신할 정도로 흔하게 쓰였다고 합니다. 육개장이 소고기(육)를 넣어 끓인 개장이고, 닭개장이 닭고기를 넣어 끓인 개장인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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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것으로 여름에는 날씨는 덥지만 몸속 내장은 차갑기때문에 따뜻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자 한 차원에서 보신탕 삼계탕 장어 민어 등을 따뜻하게 먹었고 반대로 겨울에는 날씨는 춥지만 몸속내장은 뜨겁기때문에 차가운 동치미 등과 같은 음식으로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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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고기는 조선시대의 평민들이 자주 먹던 고기였습니다.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먹을 것이 극히 귀했을 때 많이 먹었으며 여름철 더워서 체력소모가 많은 계절에 쉽게 구할수 있는 단백질원이 필요했는데 소는 농사일에 필요했고 돼지는 잔칫날에나 잡는 귀한 동물이었기 때문에 서민들이 고기로 먹을 수 있는 것이 개나 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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