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으로 고생하시는 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Question

제가 손,발 다한증으로 고생하다가 직장에서 동료의 수술 사실을 알고 관심을 가지다가 20살 초반에 종합병원에서 손수술만 진행하였습니다 수술후 뜻하지 않게 보상성 휴유증으로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름만 되면 두려움이 몰려 옵니다 등 허벅지 배 걸어다니기만 해도 땀에 절여지네요 겨울은 너무건조해져서 힘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지 현재보다 땀을 덜 흘릴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도움이 필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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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한증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체온조절 중추 혹은 교감신경의 과잉항진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스 상황(매운음식 등)이나 온도, 습도 변화 등에 대해서도 땀샘에서 땀의 과도한 분비가 이루어지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해 이런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두피나 안면, 손, 발 부위에서 나타나며, 기저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며, 평상시 갑작스러운 습도변화나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등 생활적인 노력도 중요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치료, 보튤리눔 톡신 주입, 신경차단술 등의 치료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