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사와 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일본의여행을 가게 되면 신사와 절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이 둘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신사도 일종의 종교인가요. 사람들이.여기서 의식을 치르더라구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현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 신사와 절은 모두 종교적으로 중요한 장소이지만, 서로 다른 종교적 전통을 대표하고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신사와 절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사:
종교적 전통: 신사는 일본 고유의 정령 숭배 종교인 신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신도는 신, 정령, 조상 또는 산과 나무와 같은 자연 요소인 카미를 숭배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건축: 신사에는 일반적으로 도리이(전통적인 관문), 시메나와(신성한 밧줄), 예배의 대상이 모셔져 있는 혼덴(본당) 등 독특한 건축적 특징이 있습니다. 신사는 단순하고 우아한 목조 구조로 유명합니다.
예배 관습: 신사 참배에는 물로 정화하는 의식(초즈야), 종을 울리거나 손뼉을 쳐서 가미의 주의를 끌기, 기도, 술이나 쌀과 같은 상징적인 제물을 바치는 등의 의식이 포함됩니다.
축제와 의식: 신사는 계절의 변화, 지역 전통, 가미의 축복을 축하하는 다양한 축제와 의식을 일년 내내 개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도리이 문: 많은 신사에는 입구에 속세에서 신성한 세계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도리이가 있습니다. 이 문을 통과하는 것은 신성한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연과의 관계: 신도는 자연과의 깊은 관계를 강조하기 때문에 많은 신사가 산, 숲 또는 수역 근처의 자연환경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원:
종교적 전통: 일본의 사찰은 중국과 한국에서 일본에 전래된 불교와 관련이 있습니다. 불교는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을 강조하며 부처로 알려진 싯다르타 고타마의 가르침을 따릅니다.
건축: 불교 사원은 신사에 비해 더 화려하고 복잡한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원에는 탑, 불상, 복잡한 예술 작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배 관습: 불교 사원에서의 예배에는 절하기, 경전(불교 경전) 외우기, 향, 양초, 꽃 등의 공양물 바치기와 같은 관습이 포함됩니다.
영적 지도자: 사원은 의식을 진행하고, 수행자를 지도하며, 사원의 종교 활동을 유지하는 승려나 사제가 이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리탑 및 동상: 사원에는 사리탑(유물을 보관하는 건축물)과 부처님 및 보살상(다른 사람들을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깨달은 존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묘지: 많은 사원에는 불교 장례식 및 추모식이 열리는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사찰에서 묘지 관리를 담당합니다.
이것이 신사와 절의 일반적인 차이점이지만 실제로는 차이가 있고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때와 개인적 신념에 따라 신도와 불교 의식을 모두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혼합주의적 접근 방식은 일본 사회에서 이 두 종교 전통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는 1억2천4백만명의 인구 중 1억1천만명이 신도를 믿고 있으며 9천만명이 불교도입니다. 이는 신도이면서 불교도가 대부분이라는 의미이며 천주교와 개신교를 다 합쳐서 전체 인구의 5%도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신도는 일종의 샤머니즘과 마나이즘 토템이즘 그리고 애니미즘적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고 보아집니다. 야스쿠니신사처럼 국가유공자(그들의 입장에서 본)를 모시는 사당으로도 사용하고 동물을 숭배하는 신사도 있으며 태양 등과 같은 사물을 숭배하는 신사도 있습니다. 이처럼 신도는 다양한 인간 신 동물 사물을 숭배하는 사상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사는 일본의 고대 종교인 신도의 종교시설, 절은 불교의 종교시설입니다.
종교로서의 사고방식이 달라 참배 방법이 다릅니다.
신사나 절에 방문하는 것을 오마이리라 하며, 오마이리는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기위해, 신이나 부처님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기 위해 엄격한 예법이 존재합니다.
신사의 경우 도리이를 지나 부지에 들어가며 모든 신사의 입구에 도리이가 있습니다.
도리이를 지난 후 신의 영역이라 인식되며 사원의 경우 산문을 지나 부지내에 들어가며 신사나 사원에 가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눈에 보이는것, 보이지 않는 것에 상관없이 자신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신사의 참배방법은 새전을 새전함에 넣고 종을 울린 후 2번 절하고 박수를 2번 치고 기도, 마지막으로 한번 절 합니다.
절은 새전을 새전함에 넣고 와니구치가 있으면 울린 후 손뼉을 치지 않고 가슴 앞에서 합장,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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