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개마무사는 벽화와 중국역사문헌 에도 자주등장하는데 개마무사는 어떤역할 을 했으며 고구려의 어느 군부대였습니까?

Question

고구려벽화와 중국역사문헌에 개마무사 그림과 개마무사란 단어가 많이보이는데요 고구려 군사체계의 기마부대 개마무사는 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개마무사라는 명칭은 어떻게 부여된건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마무사는 마갑으로 중무장한 말을 탄 무사를 말하는데, 고구려 개마총 벽화에 적혀있는 '총주착개마지상(塚主着鎧馬之像, 무덤 주인의 갑옷 입힌 말의 모습)'이라는 문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개마무사를 흔히 고구려만의 특수한 병사들이였다고 얘기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것은 오해이고 사실상 '중장기병, 철기병' 등과 동일한 의미로서 고구려에만 이런 부대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개마무사(鎧馬武士)란 말과 무사 모두 철갑옷으로 중무장을 한 병사를 가르키는 말로, 개마부대는 고구려 군대의 핵심정예부대였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선발대역할로서 전투에서 가장 먼저 적의 진영에 들어가 대오를 흐트러트리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개마기병의 전성기는 고구려의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 시절이였습니다.. 광개토대왕은 이 개마기병을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가야(伽倻)를 멸망시켰지요. 말과 무사가 모두 철로 중무장된 개마기병은 당시의 보병들에겐 탱크에 버금가는 위력을 지닌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고구려하면 떠오르는 왕이 있습니다.

역사상 우리가 가장 많은 영토를 갖게 되었던 광개토대왕입니다.

고구려는 고조선의 영광을 이어받은 당당한 자주 국가로 동시대 최강대국이었습니다.

고구려가 중국 중원왕조를 상대로 전쟁에서 거듭 승리를 거두고 대제국을 이룰 수 있었던 건, 당시 최첨단 무기로 무장했던 ‘개마부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마’란 기병이 타는 갑옷을 입힌 말을 말하며, 개마를 탄 기병까지 철갑옷을 중무장한 기병을 두고 ‘개마무사’라고 했습니다.

고구려 개마무사는 5.4미터가 넘는 창을 어깨와 겨드랑이에 밀착하고 개마와 혼연일체가 되어 적을 향해 돌진하면 적군의 대형은 순식간에 무너뜨리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가공할 공격력으로 무장한 개마부대는 주 임무는 적진 돌파와 대형 파괴로 오늘날로 따지면 일종의 기계화 사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게임이나 블럭으로도 개마부대가 나오는 것을 보니 웬지 뿌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마무사는 서기 58년부터 668년까지 만주일대와 한반도 북부에 존재했던 고구려의 기병입니다

말에 탄 병사와 말 모두 갑옷으로 무장했기때문에 개마무사로 불리었습니다

긴 기병창을 주무기로 사용했으며 보조무기로 환두대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