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청초한베짱이17
청초한베짱이1720.08.20

공매도 제도가 금지된 이유와 공매도의 원리

공매도 제도를 금지했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공매도 제도를 풀고 시장에 허용한다고 하는데

정치권에서도 요즘 계속 이슈화 하고 있네요

공매도의 원리가 무엇인지와 왜 지금 제한이 되어 있었는지 알려주세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8.21

    국내 주식시장에서 법상 가능한 공매도는 대차거래에 의한(주식을 어딘가에서 빌려서 파는) 공매도만 가능하며, 빌리지도 않았고 보유하지도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것은 불법입니다

    기관들은 예탁원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주식을 빌릴 수 있고 기관간에 실제로 주식을 빌려주고 빌리고를 많이 합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이 예상되면 주식을 빌려서 팔고 실제 주가가 하락했을때 주식을 사서 갚게 됩니다

    100만원인 주식을 빌려서 팔고 50만원에 사서 갚는 식입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주식시장이 급락이 예상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매도가 가능한 국내 기관이나 외국 기관들이 모두 공매도에 나설 경우 주가폭락을 부추기게 되고 시장에 불안과 공포가 심해지게 됩니다

    이때문에 과도한 주가하락을 막고자 공매도가 금지된 것입니다

    하지만 공매도는 금융시장에서 다양한 상품 출현이 가능하게 하고 원활한 시장 형성 기능도 있어서 무조건 제한을 하게되면 시장 전체의 효용은 감소하게 되기 때문에 고민이 있는것입니다


  •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을 뜻합니다.

    주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지금 가격으로 주식을 빌려서 판 다음, 하락했을 때 되사서 갚는 거죠.

    주식이 10000원일때 빌려서 팔고, 8000원일 때 되사서 돌려주는 겁니다. 그럼 2천원을 벌게 되겠죠.

    이 공매도는 세계적으로 흔한 투자방식이기도 하고 시장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능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주로 자금과 신용이 되는 외국인들과 기관들만이 공매도를 합니다. 개인한테는 그림 속의 떡이죠.

    그런데 공매도가 지나치게 횡행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깁니다.

    하락장이 발생해서 공매도 투자자들이 들어와 주식을 빌려서 팔면, 주가는 내려가게 되고, 주가가 내려가니 기업은 멀쩡한데 주가는 내려가고, 주가가 내려가니 멘탈이 날라가서 던지는 개미들과 자금이 빠져서 어쩔 수 없이 팔아야 되는 기관물량 등이 나오고, 그러면서 공매도 투자자들은 이득을 보지만 증시 하락은 가속되는 그런 흐름이 생깁니다. 코로나19 등의 사태로 가뜩이나 폭락하는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격입니다.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선, 이용하지도 못하는데 주가는 떨궈버리는 나쁜 제도가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반발이 심해 공매도 금지 논의가 활발한 것 같습니다.


  • 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으로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매입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기는 투자방법이죠.

    지금처럼 코로나로 세계경기가 불안할 때 대규모의 공매도가 발생하면 증시 폭락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공매도를 제한시켰고 제한을 연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매도란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종목을 '내가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주식을 빌려서 매도를 하여 차익을 보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예시를 들어 설명하자면,

    1주 당 가격이 1만원인 주식이 향후 5천원 까지 떨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칩시다.

    그럼 현재 주가 1만원인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고, 향후 해당 주식이 5천원까지 떨어졌을 때 다시 매수합니다.

    매수한 주식을 그대로 갚으면 차익이 5천원이 남겠죠? 그런 식으로 이익을 내는 투자 방법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펜데믹으로 공매도를 금지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현 우리나라 상황으로 봤을 때 코로나가 재유행하고 있죠?

    따라서 공매도 금지 기간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공매도란 이름이 가지고있는 뜻 그대로 빌공 자를 써서 비어있는매도 즉 내가 주식을 가지고 있지않은데 주식을 팔아버리는것입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지않은데도 팔수있는 이유는 다른 주주들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뒤(이자개념으로 일정수수료를 해당 주주에게 줍니다) 나중에 매수하여 갚는것입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것이 해외자본에 대해서는 공매도의 제한이 없어서 상승하는주식에 무차별 공매도를 쳐버립니다(공매도를 하게되면 일반주식과달리 떨어지면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당연히 매도물량이 많으면 주가는 떨어지게되고 그자본은 싼 가격에 공매도 물량을 상환하고 되려 싼 가격에 자신의자본을 투입해서 주가를 끌어올려 팔아버리죠.

    자신의 자본은 하나도 들이지않고 하락배팅으로 돈을벌고 다시 상승으로 돈을벌어들이는것입니다.

    그런식으로 억지로 주가를 끌어내리면 아무것도모르는 개미 즉 일반투자자만 놀아나는것이죠.

    코로나때문에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개미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보게되어 임시방편으로 주가부양을 위해 일시적 공매도 제한을 한것입니다


  • 공매도의 원리는

    주식의 가격이 높을 때

    없는 주식을 먼저 팔고

    나중에 되갚는 원리 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사서 갚으려면 가격이 떨어져야

    공매도 하는 입장에서는 이득입니다

    그래서 공매도 세력은 주식이 비쌀 때

    물량을 쏟아내면서 비싼 값에 팔고

    주가를 떨어뜨리는거죠

    공매도가 제한 되는 이유는

    주가에 악영향도 미치지만

    기관과 개인이 불평등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공매도를 못하는건 아니나

    기관에 비해 매우 제한된 공매도만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불평등하다고 하는것이죠

    사실 공매도는 그냥 시장 원리의 일부분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이런 불평등 때문에 말이 많은 겁니다

    공매도를 아예 없애거나

    없애지 않고 이왕 할거라면 기관이든 개인투자자든 차별을 두지않고

    하는걸 개인투자자들은 바라고 있죠


  • 일반적으로 주식은 상승에 배팅을 하지만

    반대로 하락에 배팅하는 것을 공매도라고 합니다.

    주식을 빌려서 팔면 나중에 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진 가격으로 상화하면 나머지 차익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통상적으로는 공매도는 주식의 거품을 없애는 순기능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불릴만큼 개인투자자의 시장참여

    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