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도 암처럼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까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걱정 중에 하나가 치매에 걸리면 어떻하나입니다. 암은 유전적인 요인도 암 발생의 원인 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치매도 암처럼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네, 치매도 암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요인이 어느 정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매는 유전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치매와 관련된 주요 유전적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발병(60세 이전)은 1, 14, 21번 염색체의 특정 유전자 변이와 연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체 알츠하이머 환자의 1% 미만에서만 나타납니다.
2. APOE ε4 대립유전자는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하지만 이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3. 다운증후군 환자는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은데, 이는 21번 염색체의 이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4. 헌팅턴병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되는 질환으로, 치매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처럼 특정 유전자나 염색체 이상이 치매 발병과 연관성을 보이지만, 대부분의 치매는 노화, 뇌손상, 생활습관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과연,, 유전적인 요인과 관련없는 병이 몇개나 있을까 싶습니다. 치매도 당연히 유전적 요인도 크게 작용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두뇌를 능동적으로 계속 사용하면 치매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일을 계속하고,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두뇌가 계속 자극되는 (수동적인 TV등 말고 ,, 능동적으로) 상황이 치매 예방에 도움 된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거의 모든 질환들은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끼칩니다. 치매 또한 마찬가지로 발병을 하는 것에 있어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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