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보면 2008년도의 금융위기는 미국의 '금융권'을 시작으로 한 위기가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는데, 그 당시에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여파를 다른 국가들이 감당을 해줄 어느정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위기를 겪으면서 풀었던 유동성으로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감당해줄 여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번 금리인상으로 인한 위기는 '금융권' 뿐만 아니라 전 산업 분야 전체에 위기를 주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금리인상이 거의 대부분의 국가가 하고 있다 보니 심각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발생하게 되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