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상적으로도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오랜 기간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 양말이
접히는 부분이 들어갈 정도의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의 경우에 좀 더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리 근육의 탄력이 감소하는 나이가 되면서 정맥에서
혈액이 올라가는 힘이 떨어지면서 하체에 부종이 생기기도 하며 혹은 하지정맥류의
증상으로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을 마치고 항상 다리 마사지를 하거나
다리를 올리고 주무시는 것도 방법이며 평소에 압박 스타킹이나 목이 긴 양말을 착용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간혹 당뇨나 신부전이 있을 때에도 하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
내과 진료를 통해 혈액이나 소변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 여부를 감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