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마트나 약국에 가면 아이들의 마음을 매료시킬만한 물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 마트, 약국에 가기 전에 아이와 약속을 하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마트에 가는 목적을 말해줍니다.
아이가 실랑이를 벌이고 싶지 않아서 못이긴척 사주고 마는데
이러다보면 아이의 떼 쓰는 행동이 강화가 될 것입니다.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쓴다면
단호하게 '오늘 마트, 약국에 장난감을 사러 온게 아니잖아'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아이는 떼를 쓰다가도 동태를 살피며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가 안정이 되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마트에서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부모님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는 마트, 약국에 가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