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가 공격성이 전혀 없는 동물은 아닙니다.
사람도 성격이 있듯 거북이 역시 개체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환경의 영향도 크게 받고, 특히 종에 따라서도 공격성향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말씀하신대로 대부분의 거북이는 사람에게 공격성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특히, 땅거북은 온순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거북이는 위협을 느끼면 등껍질 속으로 숨거나, 발버둥 치는 등의 방어적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즉, 흔히 말하는 방어력이 높은 만큼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는 것보다 방어를 하는 것이 생존에 더욱 유리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늑대거북, 악어거북과 같은 일부 종은 공격성이 강하며, 날카로운 이빨과 강한 턱 힘으로 사람에게도 심각한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온순한 종의 거북이라도 스트레스, 질병, 번식기와 같은 환경적 요인은 거북의 공격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