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는 의학용어로는 수면마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에는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있는데 렘수면은 rapid eye movement수면을 의미하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얕은 수면에 해당하며 꿈을 꾸는 경우가 많으며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꿈을 꾸더라도 실제로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의식만 깨어날 경우 근육은 움직이지 않는 상태이므로 수면마비인 가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위를 눌리면 정상적으로도 환청, 환각, 환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병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수면마비가 발생하고 호전된 후 바로 다시 잠에 들게 되면 다시 가위를 눌릴 가능성이 있어 적절히 신체를 움직여 주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재발을 막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 스트레스 및 수면의 질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양질의 수면을 취하도록 침실환경등을 잘 조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씀하시는 내용만으로 정확한 상황 및 상태가 어떠한지 평가하기는 불가능하지만 가위에 눌리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가위 눌리는 증상은 수면 및 각성 상태에서 발생하는 불일치로 인해서 몸은 이완되고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의식이 먼저 깨어버리는 증상입니다. 구체적인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대부분 몸의 피로함,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 등의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주는 등의 생활 습관 교정을 하면 해결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