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에 꿀물이 좋은 이유가 의학적으로 설명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 이 질문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숙취에 꿀물이 좋은 이유가 의학적으로 설명이 될까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먹는 것보다 좋을 거 같아서요.
그럼 좋은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 정성스러운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숙취에 꿀물이 좋은 이유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생기는 어지럼증, 구토, 피로감 등을 완화한다. 과음 후 포도당 수액을 맞는 것도 떨어진 혈당을 보충해서 숙취를 해소하는 원리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이 체내에서 흡수가 되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환되는데 이 물질은 독성을 지니며 숙취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주범입니다. 따라서 이를 간에서 해독하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물질이 수분과 당분입니다.
따라서 꿀물을 마시게 되면 수분과 당분을 함께 공급할 수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꿀물에 대한 효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술 마신 후 숙취 해소를 위해 '꿀물'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꿀물을 숙취 해소에 정말 효과적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꿀물 속 들어 있는 과당이 몸의 혈당을 빨리 올려주기 때문이다. 과음하면
혈당이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알코올이 몸속에서 분해되는 과정 중 생기는 NADH라는 조효소(효소의
기능을 도와주는 물질)가 포도당의 합성 작용을 방해하는 탓이다. 이때 인체에 빨리 흡수, 소화되는 과당을
섭취하면 혈당을 쉽게 다시 높일 수 있다. 혈당이 떨어지면 생기는 어지럼증, 구토, 피로감 등을 완화한다.
과음 후 포도당 수액을 맞는 것도 떨어진 혈당을 보충해서 숙취를 해소하는 원리다. 꿀물 대신 과당이 든
설탕물이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체내 알코올 분해를 돕기 위해서는 콩나물국이나 북어국을 먹는 것도 좋다. 콩나물에 든 아스파라긴산과
북어에 많은 메티오닌은 알코올 속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짬뽕이나 매운 라면 등 얼큰한 음식을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위를 자극할 뿐 아니라 해장 효과를 내지 않는다.
과당은 알코올과 같은 속도로 소화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당이 풍부한 꿀을 물에 타 먹으면 알코올을 더 빨리 분해하는데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알코올로 의해 저하된 혈당을 보충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숙취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충분한 수분섭취이고 충분한 수분섭취는 알데히드등 알콜 분해로 동반되는 분해산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꿀에 포함된 당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숙취증상 자체를 완화시킨다기보다는 술을 마시고 다음날이 되면 저혈당에 빠집니다.
그 저혈당 증상을 꿀물이 완화시켜줍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과음한 다음날, 심한 숙취나 속을 달래는 데에 꿀물이 효과가 좋다는 말 많이 들으시죠? 실제로 음주 후에 꿀물을 챙겨드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음주 후 실제로 느끼 는 숙취 증상은 알코올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며, 가장 바람직한 숙취 해소는 알코올을 분해하여 아세트알데히드를 생성시키는 ADH(AIcohol dehydro genase, 알코올 탈수소효소) 활성 촉진뿐만 아니라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ADLH(Acetal-dehydedehy drogenase,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 활성도 동시 에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알코올 섭취는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를 방해하여 혈당 을 감소시키고 혈중 유리지방산과 중성지방, 케톤체 및 젖산 농도를 증가시킴니다. 그 결과 혈액의 pH가 낮아 져서 산성을 띄게 되고, 저혈당, 케토산증, 고지혈증, 알 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나 과당을 음주 전이나 음주 후에 섭취하면 알 코올에 의한 대사적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저힐당, 케토 산증, 고지혈증, 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을 줄일수있습니다.
다만 숙취와는 관계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