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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표범45
신중한표범4522.03.18

숙취에 꿀물이 좋은 이유가 의학적으로 설명이 될까요?

나이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 이 질문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숙취에 꿀물이 좋은 이유가 의학적으로 설명이 될까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먹는 것보다 좋을 거 같아서요.

그럼 좋은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 정성스러운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숙취에 꿀물이 좋은 이유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생기는 어지럼증, 구토, 피로감 등을 완화한다. 과음 후 포도당 수액을 맞는 것도 떨어진 혈당을 보충해서 숙취를 해소하는 원리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이 체내에서 흡수가 되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환되는데 이 물질은 독성을 지니며 숙취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주범입니다. 따라서 이를 간에서 해독하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물질이 수분과 당분입니다.

    따라서 꿀물을 마시게 되면 수분과 당분을 함께 공급할 수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꿀물에 대한 효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술 마신 후 숙취 해소를 위해 '꿀물'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꿀물을 숙취 해소에 정말 효과적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꿀물 속 들어 있는 과당이 몸의 혈당을 빨리 올려주기 때문이다. 과음하면

    혈당이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알코올이 몸속에서 분해되는 과정 중 생기는 NADH라는 조효소(효소의

    기능을 도와주는 물질)가 포도당의 합성 작용을 방해하는 탓이다. 이때 인체에 빨리 흡수, 소화되는 과당을

    섭취하면 혈당을 쉽게 다시 높일 수 있다. 혈당이 떨어지면 생기는 어지럼증, 구토, 피로감 등을 완화한다.

    과음 후 포도당 수액을 맞는 것도 떨어진 혈당을 보충해서 숙취를 해소하는 원리다. 꿀물 대신 과당이 든

    설탕물이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체내 알코올 분해를 돕기 위해서는 콩나물국이나 북어국을 먹는 것도 좋다. 콩나물에 든 아스파라긴산과

    북어에 많은 메티오닌은 알코올 속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짬뽕이나 매운 라면 등 얼큰한 음식을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위를 자극할 뿐 아니라 해장 효과를 내지 않는다.


  • 과당은 알코올과 같은 속도로 소화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당이 풍부한 꿀을 물에 타 먹으면 알코올을 더 빨리 분해하는데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알코올로 의해 저하된 혈당을 보충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19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숙취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충분한 수분섭취이고 충분한 수분섭취는 알데히드등 알콜 분해로 동반되는 분해산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꿀에 포함된 당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숙취증상 자체를 완화시킨다기보다는 술을 마시고 다음날이 되면 저혈당에 빠집니다.

    그 저혈당 증상을 꿀물이 완화시켜줍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과음한 다음날, 심한 숙취나 속을 달래는 데에 꿀물이 효과가 좋다는 말 많이 들으시죠? 실제로 음주 후에 꿀물을 챙겨드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음주 후 실제로 느끼 는 숙취 증상은 알코올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며, 가장 바람직한 숙취 해소는 알코올을 분해하여 아세트알데히드를 생성시키는 ADH(AIcohol dehydro genase, 알코올 탈수소효소) 활성 촉진뿐만 아니라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ADLH(Acetal-dehydedehy drogenase,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 활성도 동시 에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알코올 섭취는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를 방해하여 혈당 을 감소시키고 혈중 유리지방산과 중성지방, 케톤체 및 젖산 농도를 증가시킴니다. 그 결과 혈액의 pH가 낮아 져서 산성을 띄게 되고, 저혈당, 케토산증, 고지혈증, 알 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나 과당을 음주 전이나 음주 후에 섭취하면 알 코올에 의한 대사적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저힐당, 케토 산증, 고지혈증, 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을 줄일수있습니다.

    다만 숙취와는 관계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