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시감은 '처음 보는 대상이나, 처음 겪는 일을 마치 이전에 보았다는 느낌을 받는 이상한 느낌이나 환상을 말한다.'라는 뜻입니다.
기시감의 유래는 20세기 초 프랑스의 심리학자인 플로랑스 아르노가 최초로 이런 현상을 규정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에밀 부아라크는 무의식에 의한 기억의 재현이 아닌, 그 자체로서 이상하다는 느끼는 뇌의 신경화학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데자뷔란 단어를 처음 사용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