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직장을 그만두고 막막합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얼마 전 직장을 둔 남자입니다.
저는 대학교를 다니고 군제대를 한 후 24살부터 30살까지 직장을 다녔습니다. 서비스업이고 정년 50세 정도 되는 직장 이였습니다. 근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 매출이 줄고 오래도록 지속되다 보니 당장에 수입이 줄어 생활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직장을 다니려고 하였습니다. 평소 체력이 약한 편이라. 운동을 하고 몸 관리를 해서 생산직 공장에 취직하여 안전하게 쭉 일을 할 생각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일자리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부분은 제 잘못이 조금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알아보지 않고 얘기만 듣고 이직 할 생각을 함) 그러나 초반 강한 작업강도에 비해 수입이 좋지 않았습니다. 몸도 약한체질이다보니 작업강도를 버티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도중 결혼생각도 많이 없고 그냥저냥 벌어서 혼자먹고살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30살에 다른일을 시작하기란 정말 힘든일이었습니다. 막상 일을배우려니 나이가 걸리고 실제 대부분 회사들이 30세를 마지노선으로 잡고있는지라 이력서 내기조차도 겁이 났습니다. 그렇게 일을쉰지 어언 3개월 운전관련자격증도 따고 컴퓨터관련 공부도 하고 그냥 뚜렷한 목표없이 할만한 일 관련 공부를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현 상황이고 제 본 질문은 제가 뭘해도 안될 것같습니다. ..
남들처럼 열정적이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고싶은데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쉬다보니 그냥 쉬는게 편해진것도 있고 확실히 이제 뭘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게 제 마음가짐에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이런 인생권태기 어떻게 극복하는게 좋을까요?
머리속이 복잡하여 말에 두서없는것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먼저 힘내시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30대라면 아직 늦지 않은 나이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30이 넘어서 제대로된 일을준비하고 취업을 하였습니다.
스스로 너무 자신감을 낮추지 않으면좋겠습니다. 24살부터 30살까지 일을 꾸준히했다는 것은 그만큼 일을할수있는 힘이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단점보다 장점을 살리며 힘을 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