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등에서 볼수 있는 특수 소재인 고어텍스의 소재에 대해 궁금합니다.

Question

등산복등에 보면 특수 소재라고 홍보하며 고어텍스라는 텍을 많이 보는데요 방수 정도만 알고 있는데 이런 특수 소재라고 불리는 고어텍스는 어떤 과학적 원리 및 기능이 숨어 있어 이토록 각광을 받는건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어텍스 제품은 제품마다 재질이 조금 다르지만, 대부분 열기계적인 확장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과 기타 불소수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어텍스 섬유는 섬유 기공을 물방울 약 2만분의 1크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액체는 침투가 어렵게하고 수증기 형태의 분자는 통과가 가능하게 하여 물방울에 대해서 방수효과가 나타나고, 땀과 같은 수증기는 배출되도록하는 원리입니다.

특히, 겉감과 안감 사이에 고어텍스멤브레인층을 만들어서 공기가 겉감을 통과해서 고어텍스멤브레인층과 통풍이 되게 하여서 방풍, 통풍이 동시에 되도록 하였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어텍스는 미국의 고어텍스 사에서 개발한 특수 소재로, 방수성과 투습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고어텍스의 과학적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어텍스는 미세한 구멍이 촘촘하게 박혀 있는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구멍은 물 분자의 크기보다 작지만, 수증기 분자의 크기보다 큽니다. 따라서 비나 눈이 구멍을 통과하지 못하지만, 땀과 같은 수증기는 구멍을 통과하여 배출됩니다.

고어텍스의 투습성은 수증기 투과율(MVTR)이라는 단위로 측정됩니다. 수증기 투과율이 높을수록 더 많은 수증기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고어텍스의 수증기 투과율은 10,000g/m2/24hrs로, 이는 1m2의 면적에 24시간 동안 10,000g의 수증기가 통과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어텍스는 이러한 방수성과 투습성의 장점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등산복이나 아웃도어 의류에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땀을 빠르게 배출하면서도 외부의 습기와 추위를 차단해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