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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원앙48
참신한원앙4821.04.15

어렸을때 부터 장이 안 좋았는데 커서도 똑같습니다 대변을 보러 화장실을 자주 가는편이고 과식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에는 설사를 하는 편이고 장에 좋다는 한약도 먹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장검사를 받아봐야하는걸까요??

어렸을때 부터 장이 안 좋았는데 커서도 똑같습니다 대변을 보러 화장실을 자주 보러 가는 편이고 한약도 먹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과식을 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시에는 설사를 하거나 화장실도 더 자주 가는 편입니다 장검사를 한번해봐야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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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배변 후 증상이 호전되는 양상이 반복된다면 과민성장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기질적인 질환 없이 배변습관의 변화와 함께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화관 운동의 변화, 내장과민성, 장내세균총의 변화,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인자들이 연관성을 가지면서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국내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 50세 이후 지속되는 직장 출혈,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 배변습관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들에게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2) 저 FODMAP 식이가 증상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짧은 사슬을 가진 당류 (FODMAPs)은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대장의 수분 배출이나 가스 생성을 일으킬 수 있어

    수박, 사과, 우유, 구운 콩 등을 다량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체활동은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서 증상 호전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는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서 복부팽창, 속 부글거림, 전반적인 증상 완화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증상의 호전과 악화과 반복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어 필요시 추가 검사와 증상에 따른 약을 복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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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마다 특정한 음식에 따라 위장관의 예민함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현재 드시고 계시는 식품에 대해서 위장관 예민함이 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쉽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관련된 음식을 피하시는 것이 가장 좋고 일부에서는 지방 및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하여도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고단백, 고지방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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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증상만 보아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평소 밀가루 음식,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을 드시는 경우에 흔히 증상이 악화되지요. 음식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긴장에 의해서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구요. 불편하시다면 일단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 가까운 병원에 가시면 진찰과 함께 필요하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고, 약 처방을 해주실 겁니다. 완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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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통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영양제(유산균)나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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