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전립선암의 주요 발생 요인으로는 나이, 호르몬, 인종, 당뇨, 비만, 음식,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 유전적인 것으로 나이가 증가될수록 생물학적인 역할을 다한 전립선이 커지면서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아래와 같은 전립선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토마토 : 리코펜 성분이 들어있어 육종암과 전립선암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냥 먹는 것보다 주스나 소스 등으로 가공해서 드시면 흡수가 더 잘 됩니다.
2. 카레 : 주요 원료인 커큐민은 염증을 치유하고,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항암 작용 효과가 있습니다.
3. 칠리 고추 :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되며, 암세포가 스스로 사망하게 만드는 아포토시스를 지니고 있어 전립선암에 좋은 음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이요법과 더불어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해당 검사를 받아보고,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암이 발벼하면 보통은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며,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주로 골반뼈나 척추뼈에 통증이 느껴지고, 소변 후 잔뇨감이 듭니다.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으며, 때때로 소변이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발기력이 저하될 수 있고, 사정 시에도 통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로 나타나는 배뇨장애는 방광염이나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초기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상이 되면 전립선 질환 및 암 분별에 지표가 되는 전립선 특이항원(PSA)과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서 이를 촉진하는 직장수지검사를 매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