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공포증 극복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벨이 울리거나 제가 전화를 걸어야하는 상황에서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면서 두렵고 버벅대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전화공포증의 원인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노기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전화 공포증이라는 정식 질환이 있지는 않으나, 분류를 하자면 특정공포증의 한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현 상황이 어떤 정신질환이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공포증은 어떤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보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소공포증이나 동물공포증, 광장공포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학습이론에 따르면 조건화 과정을 통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중립적 자극과 두려운 자극이 함께 주어져서 불안을 경험했을때는 다음에는 중립적 자극만 주어져도 불안이 유발되는 것이지요.
극복을 위해서는 노출을 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동일한 상황을 맞닿드리고 경험한 후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경험하면 불안반응이 감소하는 원리입니다. 다만 받아들일 수 있는 자극부터 점진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좋고 심호흡등의 이완법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상의하면서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심리학 용어 중 "모호함을 견디를 힘"이라는 개인의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은 예측하기 힘들거나 불안한 상황에서 정상적인 공포 반응을 경험하게 됩니다.
공포반응은 대부분 노출치료로 치료하게 되는데,
사실 그런 상황에서 상상하시는 "무서운 상황"들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익숙하게 만든는 것입니다.
만약, 거미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강도가 낮은 단계에서 부터
가상공간에서 거미보기 - 거미그림보기 - 실제작은거미보기 등 강도를 높여가며
노출치료를 진행하면 공포증을 극복하는 치료 사례들이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도
전화상황에서 경험하는 불안감과 공포감이
실제로 전화를 받았을 때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반복하게 된다면
서서히 정서반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절대 전화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신 분이 정말 본인이 급한 전화라면
문자라도 남겨주시겠죠 ^.^?
적절한 답변이 되셨길 바라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전화를 자주 받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예를들어 친구나 가족 번호를 지우고 그번호로 연락을 달라고 해서 혹은 다른번호로 달라고 해서 전화를 받고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세요 도움일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