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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왜가리24
통쾌한왜가리24

전화를 거는 게 왜 두려운 것이 된 걸까요 ?

저는 아마도 전화 공포증이라는 게 있나봅니다.

특히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 상황인..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 때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터질 것 같아요.

전화가 연결되면 짧은 시간 내에 잘 요약해서 단번에 말해야 할 것 같고, 버벅거릴까봐 미리 할 말을 적어서 전화를 건 적도 많아요. 전화를 거는 것 말고도 길을 지나다 다른 사람에게 실수라도 하면 너무 당황스럽고 미안해서 계속 생각나요.

제가 어떤 말을 했을 때 다른 사람의 반응에 되게 민감한 편이에요.

저는 언니가 두 명 있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언니들의 말에 부정적인 말을 잘 하지 못 했어요..

이런 성향이 어렸을 때의 이런 가정 환경과도 연관이 있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소심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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