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 방법은 긴축과 금리인상 밖에 없나요?
현재 인플레이션으로 세계경제가 힘들어하는데 긴축재정과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하니 너무 힘든것 같아요. 혹시 전에 시도했던 다른 정책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코로나19 판데믹 기간 중에 시중에 풀린 각국의 유동성이 막대하여 회수하는 작업이 필요하긴 합니다. 익히 아시는 바와 같이 인위적으로 공급한 유동성은 반드시 회수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인플레이션과 버블이 형성되어 추후 경제가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는 어느 정도 점진적으로 진행을 했어야 하는데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상황이 급반전 되었습니다. 두 나라가 원유, 천연가스 및 곡물의 주요 글로벌 공급처라 갑작스럽게 시장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물가는 재화와 서비스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입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에서 결정되는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공급 부족과 추후 더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되어 물가 상승률이 오버슈팅 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금리를 급격히 올리며 개인의 가처분 소득을 줄이고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급증하여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의 크기가 줄어 들게 되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와 유럽과 일부 신흥국은 이미 경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판단되며 이런 상황에서 물가가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아마도 경기침체와 물가 제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정책 조율이 필요하며 시장을 면밀히 관찰하며 금리 인상 폭과 속도 등을 결정해야 할 듯합니다.
물가를 잡기 위한 다른 정책도 있으나 금리와 긴축 정책이 가장 효과적이긴 합니다. 시중 유동성에 직결되고 시중 유동성도 충분히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어렵겠으나 하반기부터는 어느 정도 정책 균형점을 찾으려고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방법으로 금리인상 외에도 국가가 대규모의 국채를 발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는 다는 것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을 감소시키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이 국채를 대량으로 발행하게 되면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를 일시적으로 거두어들이게 되는 효과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정부의 부채수준이 역대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며 올해 2월까지만 보더라도 OECD국가 중에서 부채비율 증가속도가 18.8%로 제일 높은 부채를 발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IMF도 우리나라 국가부채가 심각한 수준이며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국가부채 발행(국가가 빚을 내는 방법)을 했다가는 향후 국가 재정위기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라는 카드로만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미국의 부채도 지난 2년동안 9조달러 가까이 상승한 상황으로 현재 미국국채 발행량이 31조달러인 것을 감안시 미국정부도 빚으로 2년동안 경제를 활성화 시킨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와서 경기침체로까지 이어지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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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 방법은 보통 긴축재정과
금리인상입니다.
이러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보통 세수 등을
늘림으로써도 시중의 통화량을 줄여 인플레이션을 잡으나
국민적 반발이 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없습니다. 인플레이션 막는 방법은 금리 인상외에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무서운겁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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