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을 해도 손톱은 계속 자라난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사망을 하게 되면 모든 신체활동이 정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드라마를 보니 죽어서도 손톱만큼은 자라나는 것으로 묘사를 하더군요.
이게 과연 사실일까요? 또 사실이라면 손톱말고 수염이나 머리카락도 더 자랄 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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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후건조현상이란,
목을 매서 사망할 때 목에서 끈과의 마찰로 인해 피부가 벗겨진 부위 등이
수분 증발로 인해 말라 비틀어져 가죽처럼 딱딱해지는 현상입니다.
사후건조현상 때문에 건조가 일어나면 얼굴의 피부가 위축되면서
수염이나 머리카락이 노출되고, 손, 발 끝이 말라서 손톱이 길어져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마치 죽은 후에도 손톱이나 수염이 자라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사망하면 신체활동이 멈추기 때문에 손톱이나 머리카락, 수염 등은 자라지 않습니다. 손톱은 외부 요인에 의해 자를 때까지 이전 길이를 유지하며, 머리카락과 수염도 마찬가지입니다. 드라마에서 묘사한 것은 허구적인 상상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손톱이나 머리카락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을 축적하여 길어집니다. 사망한다면 생명활동이 중단되고 손톱이나 머리카락에 단백질 공급도 끊기게됩니다. 즉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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