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레이트와 노드수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되나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와 노드수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되나요?
해시레이트가 높고 노드수가 낮은 경우와
해시레이트가 낮은데 노드수는 많은 경우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해시레이트라는 것은 '현재 난이도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수행하는 초당 해시 값 계산 횟수를 추정한 값'이며 아래와 같이 지난 1년 동안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노드의 수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며 해시레이트 또한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유지하면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비트코인 노드 수의 변화를 살펴 보면 아래와 같이 전반적으로 일정한 수를 유지하면서 가끔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시레이트의 경우 노드의 수에 큰 변화가 없이 일정한 와중에도 상승 추세 속에서 변동하므로 노드 수의 변화가 해시레이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드의 수가 중간 중간에 급감하거나 급증하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있는 경우에 그것이 해시레이트의 감소와 증가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노드 수와 해시레이트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노드 수와 해시레이트의 상관관계는 제한적으로 영향을 주는 관계로 볼 수 있고 질문하신 것처럼 '해시레이트가 높고 노드 수가 낮은 경우', '해시레이트가 낮은데 노드 수가 많은 경우'는, 노드 수가 대체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과정에서 급격한 변동이 있는 경우 그러한 변동이 해시레이트에도 반영(노드 수 감소->해시레이트 감소, 노드 수 증가->해시레이트 증가)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차트 상으로 확인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이 기본적으로 경쟁적이라고 할 때, 해시레이트가 높다는 것은 채굴에 자원을 많이 투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채굴에 참여하는 경쟁 노드들의 수가 줄어들면 해시레이트도 줄어드는 것이 합리적이므로, 노드 수가 줄어드는데 해시레이트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끝으로, 마찬가지로 경쟁적으로 이루어지는 채굴에서 해시레이트가 낮아진다는 것은 채굴 비용이 증가하거나 채굴로 얻을 수 있는 재화의 가치가 하락하여 채산성이 낮아지는 경우를 뜻하므로 이 경우 노드의 수가 감소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므로 노드 수가 증가하는데 해시레이트가 하락하는 것도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에서 채굴을 하기 위해 투여된 전력량을 해쉬로 계산한 것입니다.
노드 숫자와 상관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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