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2차성징을 위한 주니어 속옷 입는법에 대한 성교육에 도움되나요?
사춘기가 들어가는 4학년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저희도 사춘기를 지내왔지만 요즘 사춘기 들어가는 애들을 보면 진짜 잘 봐야하는거 같던데요.
4학년이면 빠른 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이 시기에 가슴 몸우리가 생기면서 신체적 변화나 심리적 변화가 생기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얘길 들었어요.
저도 아이 성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선물로 주니어브래지어 2단계하고 1단계 각각 3개씩 사주고, 주니어 팬티까지 사주었는데요.
브래지어를 처음 착용할 때 아무래도 많이 불편해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처음에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하면 작은 접촉에도
예민해지고 아픔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슴을 보호하기 위해서 착용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주면서, 아이혼자서 샤워하는 시간에 제가 주니어브래지어하고 주니어팬티 준비했었어요.
제가 주니어브래지어하고 주니어팬티 준비한 이유가 아이앞에서 올바르게 성장기 속옷 착용하는법 미리미리 알려주면 당황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줄수있다는 점에서 아이 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니까 말이죠.
저희 세대와 너무도 다르게 크다보니 싱글파파인 입장에서 아이의 2차성징에 대한 준비와 주니어 브래지어 입는 법에 대해서 어떻게 알려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착실한바다꿩229입니다.
일단 저는 z세대로써 신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주니어 브래지어는 상술입니다.일반 여성에게도 브라는 흉통압박에 가슴모양을 잡아줌으로써 미적 용도로 밖에 사용되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2차 성장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고 가슴성장에 따른 예민한 감도는 아이마다 다릅니다.저는 처음에 브라를 산다는것에 기대해서 구매했지만 통증(?)에 대한 효과를 보지못했습니다.성교육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해야 제대로 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만큼 아이와 가슴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터놓고 물어보는것이 무엇보다 유대감 형성에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앞으로 월경과 성관계 피임등 아이와 터놓고 이야기해야 할 부분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더군다나 다른 성의 부모와는 이를 이야기하는것이 부끄러울 수 있고 여자아이면 더더욱 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려됩니다.
저도 부모님과의 성교육을 원만하게 이루지 못해서 자칫 잘못된 성관념을 가질뻔한 사람으로써 제가 이야기한 '다른 성의 부모에게 편안히 나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환경'조성이 지금부터 천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아이의 2차 성징에 대한 느낌,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시고 일방적으로 판단하기 이전에 아이에게 브래지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관악산 다람쥐🐿 입니다.
4학년이면 친구중에 이미 착용한 아이들도 있고 빠른친구는 생리도 시작된아이가 있을거예요 아이와함께 속옷매장에 가셔서 아이의 신체시이즈에 맞는 속옷사이즈를 먼저 추천받으시고 사이즈를 알았으면 아이에게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하게 하시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착용하게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