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활옷(백화포)은 중세시대(10~14세기) 중국에서 나온 가죽 갑옷의 한 형태입니다. 활옷은 주로 고려와 명 시대에 착용되었으며, 상대방의 화살이나 창을 막기 위한 방어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장배자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무신이며, 활옷(백화포)를 개량한 것이라는 설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적으로 다른 무기입니다. 활옷은 갑옷으로써의 방어력에 더 중점을 두고 있지만, 장배자는 전투기술이 발달된 시대에 발전한 무기로서의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두 무기의 차이점은 상당히 크며, 같은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