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매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주식에 입문한지 1년 되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처음 생각했던 대로 실천하는 것이 참 어렵네요. 오를 때는 참 신나고 즐겁지만, 한 번 내리기 시작하니 무섭게 내리네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데 손절이 참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 처음 생각했던 대로(예: 내가 산 가격에서 10% 손해가 나면 팔아야지) 꼭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수 분들은 평소에 어떤 훈련을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제로 투자하기 전이라면 어느정도까지를 손절라인으로 두겠다 익절라인으로 두겠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지만, 실제 해당 가격에 오면 쉽사리 매도 또는 매수 버튼에 손이 안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반등하지 않을까 또는 더 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죠.
손절이나 익절이 힘드신 경우라면, 그리고 특히 손절의 경우라면 스탑로스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방법 보다는 잃지 않는 법을 익히는겁니다. 잃지 않는 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수익이 나면 기계적으로 매도 하는겁니다. 100% 매도가 아닌 분할 매도입니다. 예를 들어 2~3% 수익이 나거나, MACD가 꺾이거나, CCI가 과매수 상태이거나, 자신만의 나름 매도 기준이 있다면 그 기준이 되면 무조건 50% 매도 하는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손절은 원래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특히 손실이 커질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손절은 마음 먹으면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절을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트레이딩 관점으로 본다면 진입 전에 손익비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진입하고 손절가를 정해놓고 미리 주문을 걸어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손절을 하더라도 손익비를 고려한 진입이었기 때문에 손절이 짧아지고 미리 주문을 걸어두었기 때문에 손절가가 왔을 때 바로 주문이 자동 체결됩니다.
만약 본인이 트레이딩이 아닌 처음부터 장기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면 위의 경우보단 좀 손실이 크더라도 본인의 진입근거를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매수한 이유가 깨졌을 때 손절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업의 펀더멘탈이 훼손되어 좋게 보고 있던 부분이 변했다거나 어떤 중요한 이슈가 있어 회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앞으로 회복이 어려운 그런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둘 중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게 기준을 세우고 손절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위의 두 관점은 철저히 구분되어야 하고 만약 섞어서 손절가를 정해두었다가 장기투자를 하거나 장기투자하다가 갑자기 심리적으로 힘들어 손절하거나 하면 매매가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본인이 매수를 할떄 손절가를 정하시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손절가를 모르시면 몇% 손실되면 손절하게다라고 정하시구요
이것마저 안된다면 각 증권사마 스탑로스 시스템이 있습니다..이익은 몇프로에 손절가는 몇프로 또는 몇원이 되면 자동으로 매도되는
프로그램입니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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