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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다람쥐109
화목한다람쥐10923.12.17

살이쪄서 그런지 다리가 움직일때 찌릿해요

나이
30
성별
남성

안녕하세요

최근 살이 급격히 쪗는데여

오래 앉아잇다거나 오래 걸을 때면 다리가 찌릿 한.느낌이 있는데요 이게 살쪄서 신경을 눌러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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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신체 진찰 없이 답변드리기에 제한적이나 오랜시간 앉아 있는 것은 혈악순환에 장애를 유발 할 수 있으니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걷는데 통증 때문에 쉬어야 한다면 혈관 질환의 가능성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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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중이 증가한 것이 하체에 부담을 주고 신경을 누르거나 영향을 주어서 해당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다만 해당 단편적인 내용만 보고 그렇다 아니다 등 여부를 판단할 근거는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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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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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체중 증가는 혈액 순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다리의 찌릿함이나 부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외에는 오래 앉아 있거나 걷는 동안 체중 증가로 인해 다리 근육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질 수 있으며, 이는 근육의 긴장이나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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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다리가 찌릿한 느낌이 들고 최근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면 이 불편감은 허리에서부터 내려가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해 디스크질환을 확인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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