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입가 사진과 경과를 보면 자극성 입주위 피부염(perioral dermatitis 가능성 포함) + 건조 악화로 보입니다. 아토피 병력이 있으면 입주위는 특히 민감해 쉽게 트고 착색이 남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원인 :
세안 후 보습 지연 → 장벽 급격히 건조
과세안·뜨거운 물
틴트·립제품, 치약(특히 계면활성 강한 제품) 자극
무기자차·피부과 연고 반복 사용 이력(스테로이드 포함)
현재 단계에서의 치료 원칙 :
1) 보습제 선택을 바르게
연고형 타입(바셀린 단독 X)보다는 세라마이드·판테놀·스쿠알란 계열
예: 시카 크림, 장벽크림(국내 장벽 재건 제품들 무난)
하루 3–4회, 특히 세안 직후 1분 이내 도포
2) 유발요인 즉시 중단
치약은 SLS 없는 저자극 치약으로 변경
립틴트·매트 립스틱 당분간 중단
스크럽·필링 일절 금지
3) 바를 약이 필요한 경우(피부과 기준)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단기) 또는
칼시뉴린 억제제(프로토픽/엘리델) → 입주위는 스테로이드를 길게 쓰면 오히려 입주위 피부염이 악화하므로 전문의 처방이 안전합니다.
4) 착색(염증 후 색소침착) 관리
지금은 자극 최소화가 먼저
염증 가라앉은 뒤 6–8주 후 비타민C·나이아신아마이드 가능
즉각 미백제 사용은 자극 가능성 때문에 비추천
병원 방문이 필요한 신호 :
갈라짐이 깊어짐
노란 딱지·농 속도 증가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2차 감염 의심)
현재 사진상 습진성 변화가 명확해 보이며, 아토피가 있는 경우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보습만으로 호전이 더디면 피부과에서 칼시뉴린 억제제 단기 처방이 가장 표준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