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직장동료 저 또한 배려하지 않는게 맞을까요?
타인과 함께 밥을 먹거나 일을 할때 전혀 배려를 하지 않는 직장동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이 최근에 굉장히 힘든 일을 겪었는데, 약간 안쓰러워 보이기도 해서 일을 할 때 배려를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배려라는 건 베푸는 쪽에서 맘이 동해야 하는 겁니다.
억지 배려는 하지 마세요.
그 직원의 개인적인 힘든 부분은 본인이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
혹시라도 그 직원을 배려한다면 질문자님이 직접 짊어지시구요.
간혹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그 부담을 다른 상대방에게 지우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상사가 B라는 직원을 배려한답시고 B의 업무를 A가 맡지 않고 다른 직원인 C에게 토스하는 행위요.
안녕하세요. 고요한군함조103입니다.
업무에 어떤 부분을 배려를 해주고 싶어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신중히 고민을 해보시고 배려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 분에게 업무적인 것을 배려하여 도움을 줘서 고마워 하며 다음에 질문자님이 어려운일에 있을때 도움을 주면 다행이지만 한번 배려가 시작되어 계속적으로 배려를 하다보면 배려가 권리가 되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신중히 잘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숙연한표범50입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당장 기분은 좋지만, 적을 만드는 지름길이겠죠.
적을 만들지 않는 것, 배려심과 포용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미래를 위한 포석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질문자님께서 판단하실 일이긴 합니다만,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배려를 했을 때 질문자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힘들어지는 게 아니라면 해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들이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있게 가자는 격언도 있고요. 물론 이거는 개인 차가 갈리는 문제라 선택은 질문자님께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는 자갈돌입니다.
타은 배려하는 자세는 사회 생활의 기본 자세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행위는 결국 자신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 옵니다. 그렇지만 똑같이 대하면 나 스스로도 같은 사람이 되니 보복하는 것을 좋지 못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배려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대응하는 정도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