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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항상여린청둥오리
항상여린청둥오리

피부가 말썽인데 왜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당뇨 고혈압

두달정도 전부터 피부가 이렇게 되셨는데 원래는 얼굴 전체가 빨갛게 됐다가 지금은 색은 많이 돌아온 상태입니다.

피부과에도 갔었는데

먹는 약을 먹어도 항상 그대로이고 피부과에서 더 이상 해줄 게 없다고 오지 말라고 하시네요.

왜 이러는 건지 궁금합니다.

약간 가려울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고 하십니다.

요약 정보가 없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설명해주신 경과를 보면 단순 알레르기나 일시적 피부염보다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게 됩니다. 두 달 이상 지속되고, 얼굴 전체 홍조로 시작해 일부 호전되었으나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으며, 약에 반응이 거의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가장 흔히 의심되는 것은 안면 홍조형 피부염이나 주사(rosacea) 계열 질환입니다. 중장년 이후 여성에서 잘 발생하고, 초기에는 얼굴이 갑자기 붉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며 색이 옅어지지만 거칠고 예민한 상태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가려움이 들쑥날쑥한 것도 설명이 됩니다. 당뇨와 고혈압 자체가 직접 원인은 아니지만, 혈관 반응성과 피부 회복력을 떨어뜨려 증상을 오래 끌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혈압약이나 기타 약물에 의한 약물 유발 피부염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피부과에서 “더 해줄 게 없다”고 한 경우는, 급성 염증 단계는 지났고 장기적인 관리 단계에 들어갔다는 의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을 반복하는 것은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 열, 음주, 자극적인 화장품이나 비누 사용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보습 위주의 관리와 자극 최소화가 핵심입니다.

    만약 얼굴 외 다른 부위에도 비슷한 변화가 생기거나,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화끈거림이 심해지거나, 새 약을 시작한 시점과 증상 발생이 겹친다면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약물 검토를 포함한 재평가를 권합니다. 필요한 경우 피부 생검으로 진단을 명확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