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의 식물의 잎을 보면 태양쪽을 따라가는 이유가 맞나요?

Question

해바라기도 그렇고, 거실베란다의 잎을 보면 물을 주고 돌려 놓으면 한 1주일후 잎사귀가 밖을 향하여 돌아가 있더라구요.스스로 움직이는것 같은데 이것의 원리가 무엇인가요?

탈퇴한 사용자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식물이 빛의 자극에 반응하여 성장하는 것을 굴광성(phototropism)이라고 하며, 줄기는 양성굴광성 뿌리는 음성굴광성을 나타냅니다. 줄기에서 양성굴광성이 발생하는 원리는 식물 생장조절 호르몬인 옥신이 햇빛 방향의 반대쪽에 농축되어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 결국 줄기는 햇빛 방향으로 굽어서 자라게 됩니다. 뿌리에서는 이와 반대의 현상이 발생하여 햇빛이 반대 방향으로 자라게 됩니다.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해바라기나 식물이 태양을 향하여 움직이는것은, 빛을 최대한 많이 받아 광합성의 효율을 최대로 높임여 성장을 하기 위함 입니다. 줄기의 축이 해와수직으로 향해야 잎이 더욱더 많은 햇빛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또한 연구에 따르면 해바라기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식물체에 내재된 일주기라는 사실도 알려지고 있어요 즉, 24시간 일주기의 리듬에 따라 식물성장호르몬의 한 종류인 옥신의 농도를 조절함으로 밤에는 줄기를 동향으로 향하고 낮에는 점점 서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라고도 합니다.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공정한백로247 · Answer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식물은 신기하게도 중력과 반대되는 곳을 향해 자라는 세포들이 있고 광합성을 위해 태양을 향하는 세포들의 특성이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홍성택 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빛의 자극을 받아 반응하여 생장하는 현상을 굴광성이라고 한다. 굴광성은 주로 식물에서 발견되지만 곰팡이에서도 관찰된다. 식물이 빛 쪽으로 굽으며 자라는 것은 빛에서 먼 쪽에 있는 세포가 햇빛에 가까운 쪽의 세포보다 빠르게 신장하기 때문이다. 빛 방향으로 자라는 것을 양굴광성(positive phototropism)이라고 하며, 빛을 피하고 자라는 것을 음굴광성(negative phototropism, skotropism)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식물 지상 부위는 양굴광성을 보이며 엽록체를 재배열하여 광합성 에너지 생산을 극대화 하고 생장을 촉진한다. 반면, 대부분의 뿌리는 음굴광성을 보이는데 굴중성(gravitropism)과 복합 작용으로 땅속으로 자란다. 식물 전체의 생장은 굴광성과 굴중성이 함께 작용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자라게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굴광성 [phototropism] (식물학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