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오늘자로 또다시 하락하게 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또 낮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용지표가 꾸준히 호조세를 나타내게 된다면 아무래도 소비시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최근 빠르게 내려가던 인플레이션 수치가 다시금 내려가는 속도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 2%대 인플레이션 기대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까지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2%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지만 지금 시장이 기대하는 것은 올해 연말쯤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다 보니 연말까지 2%대의 인플레이션 수치로 내려갈 가능성에는 조금 찬물을 끼얹는 지표가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