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사는 의료에 가깝나요?
현재 고1 1학기를 마친 학생입니다. 고1 1학기 초에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심리학의 분야가 다양한 만큼이나 마케팅이나 교육 등 여러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복합전공을 하거나 관련 학과를 나온 사람을 우대한다 하여 그 분야를 포기하고 임상심리학에 관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상심리학은 의료에 가까운 이과계열의 학문이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다면 선택과목에선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아님 교육이나 마케팅 등 다른 분야로 진학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suuuuun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진로 적성에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이미 많이 알아보신 것 같네요!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찾아보시면 기출문제를 보실 수 있어요. 통계학적인 부분이 많이 필요하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심리요인에 대한 이해가 첫번째로 필요합니다. 문, 이과를 고민하시는 것과는 크게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 임상심리사는 알고계신것 처럼 병원에서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요원으로, 객관성과 판단력이 중시됩니다. 객관화된 수치 외에 임상심리사의 눈에 비친 수검자(검사받는사람)의 용모나 태도 등도 검사 결과지에 포함시키기 때문에, 사람을 보는 눈도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대학 진로로는 심리학과가 가장 적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향후 10년 이상을 보았을때는, 임상심리사2급 자격증은 비전공자도 1년의 수련과정 후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만, 현장에서 취업 시에는 석사 졸업이나 임상심리사1급, 정신건강임상심리사(보건복지부) 등의 자격증이면 취업 우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멋진 심리사가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임상심리사의 경우 대부분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직합니다.
이외 기타 국가자격 상담사 역시,
센터나 공공기관이나 준 공곤기관에 취업하는 경우가 대다수 이구요.
실제 개인이 상담실을 운영하는 경우는 자격증과는 별개로 관계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원하시는 심리학이 어떤 방향인지를 먼저 생각해보시길 바라며,
그에 준하는 상담 커리어와 자신만의 데이터를 축적하신다면,
상담사가 되시는데에 문제는 없습니다.
(물론 중요한건 상담을 받은 상대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가는 상담이 되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