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카페(커피전문점)은 언제 처음 개업(또는 등장)했을까요?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전문점은 아마도 그 당시는 모두 다방이라고 불렀을텐데, 언제 처음 등장했을까요?
야인시대 등 과거 시대극을 보면 일제 강점기에도 다방이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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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주니아빠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카페는 1902년에 개업한 손탁호텔의 1층에 위치한 정동구락부라는 카페입니다. 일부 기록에는 1907년 일본인이 만든 남대문 다방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1927년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감독 이경손이 인사동에 오픈한 카카듀도 우리나라 최초의 카페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파리바궤떼입니다.
일본의 커피문화가 우리나라로 전파되어 1900년대 초반부터 한국 내에 커피전문점이 나타났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920년대에는 서울 시내에 커피전문점이 여럿 생겨났고, 대표적으로 '흑화당'과 '쌍문동 커피전문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1930년대부터는 이태원 지역이 유명한 커피전문가들이 모인 지역이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전문점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최초의 카페가 언제 나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1900년대 초반부터 한국 내에 커피문화가 시작되었고, 1920년대부터는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커피전문점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