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중에 분할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분할을 하면 가지고 있는 주가 늘어나는건가요? 어떤 상황에서 분할 하는지 궁급합니다. 분할로 인해 수익을 더 보는 상황도 나온다는데 어떤 조건으로 인해서 분할이 되는지가 궁급합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능률입니다.
분할이라고하면 액면분할 말씀하시는건가요? 액면분할은 주식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주식의 가치를 N분할 하는대신 주식 수량을 N배 늘리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시가총액은 변하지 않고요.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액면분할한 비율만큼 증가할거고 가치는 비율만큼 감소됩니다.
주가의 가격이 너무 높을경우, 거래량이 적어서 주식 유동성 활성화 시켜야 될 경우에 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액면 분할이나 무상증자, 유상증자가 있겠습니다.
액면 분할은 주식을 발행할 때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나눠서 접근이 쉽게 하려는 용도로 이용합니다. 애플 등 너무 잘 나가는 기업들은 누구나 사고 싶어해서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지요? 그래서 회전율이 떨어지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쉽게 살 수 있도록 한 주의 가격을 떨어뜨리려고 보통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삼성전자자 50 대 1로 액면분할을 진행 했습니다.
무상증자와 유상증자는 보통 바이오쪽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자금이 필요해서 기업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기업에 악재다 호재다 라는 평가는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기에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주식의 가치가 지나치게 높을때 주식 한주를 여러개로 나누어 주당 가격을 낮추는 것을 액면 분할 이라고 합니다.
직접적인 예를 들면,
삼성전자 (2018년 5월 1/50 액면분할 실시)
액면 분할 전 : 200만원 , 소액 자본가들, 거래 어려움. ---> 거래 낮아짐, 유동성 감소
액면 분할 후 : 4만원 , 소액 자본가들, 거래 쉬움. ---> 거래 활발, 유동성 증가!
주식의 유동성이 낮아지는 것은 회사의 주주 배분이 특정 주주에게 쏠리게 되고, 자금의 유입이 어려워지게 되는 등이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액면 분할을 실시하는 것이죠.
하지만, 주식 1개를 나누어 여러개로 나누는 것일뿐 실제 회사의 자본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회사 가치 상승에 기여하지 않으나, 작은 자본들의 유입이 편해지므로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사에 자금이 필요한 상황인데 주가가 너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 액면분할을 통해 소액주주들의 자본을 끌어당깁니다.
분할을 하게되면 장점으로 더 많은 돈이 회사에 돌 수 있기에 단기적으로 좋을 수 있지만 반대로 그만큼 주가가 쉽게 움직여 기존 주주들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같은 경우 250만원이 넘던 주식을 5만원대로 낮췄더니 첫날에 소액 주주들의 유입으로 오르는 듯 싶었으나 몇달동안 쭉 하락세를 보이며 4만원대까지 갔었죠. 5만원짜리 주식이 4만원이 됐다면 기존에 250만원이었던 주식이 200만원이 된 것과 같은 영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