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삼국시대에는 언어는 전부 동일했던건가요?
삼국시대때(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언어는 전부 동일했던건가요? 아니면 각 지역, 각 국가마다 언어의 장벽이 있었던건가요? 차이가났다면 어느정도로차이가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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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나라에 따라 언어에 차이는 있지만 통상적인 대화는 가능했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황산벌 전투에서도 계백장군이 잡혀온 신라 화랑과 막힘없이 대화를 하는 것으로 보면 말이죠.
하지만 아무래도 지금보다 백성들의 교류가 단절된 시대였다보니 사투리나 방언등이 더 극심했을 것으로 짐작되며 때로는 그 의미가 제대로 서로 전달되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국시대 언어는 서로 다른 방언이나 계통을 가진 언어로 여겨집니다. 고구려어는 부여계 언어, 신라어와 백제어는 한계 언어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이들 언어는 모두 알타이어계 속해 기본적인 문법이나 조어 방법이 비슷합니다. 비록 삼국의 언어는 고립어로 다른 지역의 언어와 다르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서로 어느정도는 소통이 가능했을 것으로 봅니다. 즉 완전하게 의사소통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서로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는 했었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어느 정도 언어 장벽이 있었다고 볼 수 있지만, 아예 다른 언어를 사용했던 것은 아니라서 소통 자체가 안되었다 이렇게 볼 수는 없고, 그래도 말은 통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