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는 청록색 계열의 빛을 띠는 도자기이며 백자는 말 그대로 흰 도자기입니다. 청자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는 순청자도 있고 고려청자 특유의 상감기법으로 무늬를 표현한 상감청자도 있습니다. 백자의 종류로는 그림 없이 순수한 흰빛의 순백자, 상감청자처럼 상감기법을 활용한 상감백자, 푸른색 안료(코발트)로 그림을 그린 청화백자, 철(산화철) 안료를 사용해 다갈색·흑갈색으로 그린 철화백자, 진사 빛깔 산화동을 써서 붉게 그려진 동화백자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단 청자는 푸른색 백자는 흰색입니다. 그러면 청자와 백자의 차이가 무엇이냐고요? 백자의 소송온도가 청자보다 높습니다. 즉 청자가 1,250~1,300℃ 전후, 백자는 1,300℃이상이어야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결국 백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유약이나 자토의 성분은 둘째 치고, 높은 온도를 관리하는 기술이 있어야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