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사무실이 개인 공간이든 공동 공간이든 누군가의 업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간이라면 들어가기 전에 한 번쯤 양해를 구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들어와도 될까요?” 한마디면 분위기도 부드러워지고 괜히 오해 생길 일도 줄어들고요. 특히 문 닫혀 있거나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면 더더욱 그렇고요.근데 문제는 말씀하신 것처럼 당사자에게는 허락받고 들어갔는데, 제3자가 그걸 보고 불쾌해하거나 뒷말이 나오는 경우죠. 이럴 땐 사실 그 제3자의 시선이나 감정이 문제인 거예요. 그 사람이 오해했거나, 평소에 그 상황이나 관계에 대해 뭔가 불만이 있었을 수도 있고요. 본인은 예의를 지켰는데도 욕을 먹는다면, 그건 커뮤니케이션의 단절이나 조직 내 분위기 문제일 가능성이 커요.그래서 제일 좋은 건, 그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아예 공개적으로 기준을 맞추는 거예요. 예를 들어 “앞으로 누구 사무실 들어갈 땐 꼭 노크하고 허락받자” 이런 식으로요. 그래야 누구도 억울하지 않고, 괜한 뒷말도 줄어들어요. 결국 배려는 행동 자체보다도 그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