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에 사용하는 안티포그는 어떤 성분으로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수경에 습기가 많이 차서 안티포그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 졌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수영하다 보면 눈에 조금은 들어갈 것 같은데
눈에 들어가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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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리토깽이입니다.
안티포그액의 원리는 액이 수경 표면에 고르게 펴져서 또 하나의 렌즈 역할을 하는거니 그 기능할 정도만 남기고 버리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안티포그액을 너무 많이 바릅니다. 물로 대부분은 씼겨 나가지만, 눈에 별로 좋지 않은 것을 일부러 많이 바를 필요는 없죠.(안티포그액 일종의 물비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비누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거든요) 렌즈에 넘 많이 남아있으면 물과 섞여 기화되어 눈에도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실제로 안티포그액 바르고 나면 눈이 따갑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표면에 아주 쬐끔만 발라주고 물을 살짝 담아서 몇번 흔들어만 주고 물을 버리고 났을 때 안티포그액이 균일하게 펴지기만 하면 됩니다. 양을 조절해가면서 몇번만 해보면 생각보다 적게 발라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