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입니다.
핏줄이 피부에 보이는 것이 하지정맥류의 증상이라 많이들 알고계신데요, 실제로는 전체의 2~30%입니다.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고 시림, 땡땡함은 물론,
허리, 엉치, 무릎, 발목, 발의 통증이나 족저근막염,
간지러움, 각질, 피부색변화, 멍 잘듬 등등..
증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은 척추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하지정맥일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원인은 유전이 가장 큰 이유이며, 직업적 자세,
(서있거나 앉아있거나 많이 걸어도 생김)
체중변화, 외상, 노화 등 입니다.
혈관벽이 늘어나 내부의 문 역할을 하는 판막이 어긋나거나 판막자체가 고장나 어긋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장으로 올라와야하는 정맥피가 다시 아래로 내려가 여러증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검사는 당일 초음파 검사로 빠르고 간편하며
질환의 정도에 따라 약물, 스타킹, 주사, 수술등 여러가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10대때부터 서서히 진행하는 질환이며 주사나 수술등의 근본적 치료없이는 좋아지기 어렵습니다.
저는 레이저, 베나실로 수술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수면마취이며 주사바늘로 진행합니다.
수술후 뻐근한 정도로 통증이 적고, 바로 걸을수 있으며 일상생활, 출근 가능합니다.
회복은 약 2-3주뒤부터 뻐근함이 좋아지며 한달이후부터 서서히 기존의 증상들이 수개월에 걸쳐 좋아집니다. 편하게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