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STO(SECURITY TOKEN OFFERING)는 증권화된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토큰화하여 유통시키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STO 토큰은 증권형 토큰이며, 일반적으로 회사의 주식, 부동산, 예금증서, 채권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STO 토큰은 기존의 증권발행 방식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하고 신뢰성 높은 거래가 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 유통 가능합니다. 또한, 전자적인 형태의 토큰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및 운영 비용이 저렴하고, 발행 및 거래 과정이 간소화됩니다.
STO 토큰은 암호화폐와 유사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발행되지만, 암호화폐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일반적으로 가치가 불안정하며, 투기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반면 STO 토큰은 증권으로서 가치가 안정적이며, 규제와 법률적인 틀 안에서 발행되기 때문에 암호화폐와는 구분되는 별개의 개념입니다.
하지만 STO 토큰과 암호화폐는 모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래가 가능하게 되며, 금융 산업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이끄는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