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확실한 답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먼저 우리는 화석으로 공룡을 알고 있지만, 공룡의 행동이나 습성은 화석으로 남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화석은 뼈만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발이나 손을 주로 사용했는지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또 화석의 보존 상태에 따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양이 달라집니다. 완벽한 상태의 화석이라면 뼈의 마모 정도나 근육 부착 자국 등을 통해 어떤 팔을 더 많이 사용했는지 추측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화석은 부분적으로만 남아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현대 동물들도 개체마다 선호하는 팔이나 다리가 다르듯, 공룡 역시 마찬가지로 개체 간 차이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