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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2.06.01

나라마다 환율은 어떻게 정해지는 건가요?

한국인이 여행을 간다고 한다면 유럽이나 미국을 여행하는 것과

동남아 지역의 나라를 여행하는데에 있어 분명 차이가 납니다.

아시다시피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가는게 부담이 적습니다.

환율의 차이 때문이겠죠.

이 환율이라는건 어디서 정하고 왜 그렇게 정해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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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환율은 각 나라가 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금은 변동환율제를 선택했기때문에, 정한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우리나라의 환율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 보면,

    미군정이 1945년 10월 원조액과 민간에 대한 채무액을 일정하게 정하기위해 원화와 달러의 교환비율을 처음 설정하였습니다.

    그 당시 15원을 1달러라고 했다네요.

    우리나라는 정부 수립 후에 450원을 1달러와 교환비율로 책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부만 공정환율로 하고,

    시장 시세에 따라 재무부장관이 수시로 정정하는 일반환율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950년 4월에는 대통령령 제324호로 외국환관리규정 및 외국환매매규정을 제정하면서 경매에 의한 은행 환율이 사용되었다네요.

    1960년대 수출이 갑자기 늘어나자, 1964년 달러당 130원에서 220원으로 인상하면서

    우리나라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에서 단일변동환율제로 불리게 됩니다.

    1980년대 개방압력으로 2월에, 주요 대상국들의 환율을 따르는 복수통화바스켓제도로 변경하였네요.

    일일 변동폭이 제한되어 있는 범위에서만 허용되는 시장평균환율제로 1989년 상하 0.4%에서 1995년 상하 2.23%로까지 확대되었죠.

    1997년 말 외환위기로 시장평균환율제도에서 자유변동환율제로 바뀌게 됩니다.

    1997년 12월 환율의 일일 변동제한폭이 폐지되었습니다.

    자유변동환율제는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되도록 하는 환율제도인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전산화가 되었기때문이 아닐까요?

    각 나라의 정부는 환율을 자국의 경제규모에 맞게 정하는 것입니다.


  • 환율은 자국의 통화와 다른나라의 교환되는 비율을 말하는것으로 우리나라는 원-달러 환율이 기본으로 기준통화는 미국달러이지요. 환율은 회환시장에서 결정이 되는데 가격을 결정하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달러수요가 증가하면 환율이 상승,반대이면 원화가치가 상승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6.30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환율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의 답은 매우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합니다. 경제학에서 단기와 장기는 물가의 변화여부에 의해서 구분됩니다. 이는 물가가 변화하느냐 변화하지 않느냐에 따라 주요 정책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격의 경직성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요인들로는 계약에 의한 가격의 경직성(예: 임금계약은 1년에 한 번씩 갱신), 정보인식의 시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