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부위 통증이 있다면 늑골연골염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늑골연골염은 주로 갈비뼈사이 근육의 염좌 등에 의해서 발생하며 흉통 원인 중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혹은 외상으로 인한 갈비뼈 골절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전형적인 협심증의 흉통은 명치 혹은 왼쪽 가슴 부위가 묵직하거나 쥐어짜는 양상의 통증으로 15분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운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턱, 팔, 혹은 어깨 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동반되거나 호흡곤란, 심계항진, 식은땀이 날 수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명치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위산억제제를 복용시에 좋은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흉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1월달 검사소견은 증상이 있는 현재 큰 의미는 없으므로 기본적인 심전도 및 엑스레이 촬영으로 심장 문제를 감별하는 것이 좋으므로 가까운 의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슴통증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장, 폐, 근골격계 등등이 그 원인이죠. 심장이 원인인 경우 묵직하게 누르는 듯한 통증, 조이는 통증이 특징적이고 뻐근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 순환기 내과 진료가 꼭 필요한 증상입니다. 근골격계가 원인일 경우 갈비연골염이 가장 흔하며 가슴쪽을 누르면 아프고 찌르는 듯한 통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협심증의 경우에도 운동을 하거나 활동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심장에 더 무리가 오면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기 때문에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생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기에 내과에서 먼저 감별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1월에 검사를 하셨다면 가능성은 낮지만 심혈관계 질환을 완전히 배제할수는 없겠습니다. 흉통을 일으킬수 있는 원인은 심혈관계 질환 이외에도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위장관계 질환이나 폐렴, 늑골 손상, 늑골 주위 조직의 염증, 주변 근육의 과긴장이나 손상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이 아니라면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에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감별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한 심인성일 가능성도 있기에 신체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