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3년 11월 22일 오후 12시 30분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퍼레이드에 참석해 영부인과 함께 무개차를 타고 가던 케네디가 저격당했습니다.
오후 1시 공식 사망선고, 1시 50분경 용의자로 체포된 인물은 리 하비 오스월드이나 그는 범행을 부인했고 이틀 뒤 오스월드는 댈러스 경찰서 지하실에서 나오는 순간 나이트클럽 운영자 잭 루비에 의해 사살되어 이 사건의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리 하비 오스월드는 1939년 10월 18일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났고 17세가 될때까지 오스월드는 22차례 이사, 11차례 학교를 옮겼습니다.
17세가 되던 해 오스월드는 해병대에 입대해 레이다 관측병으로 일했고 어린 시절 삶이 불우했다고 하며 해병대에서 보낸 삶도 별 다를 바 없었습니다. 오스월드는 두 차례 군사재판에 회부되었고 소지허가를 받지 않은 22구경 권총을 사용해 우발적으로 자신에게 상처를 입혀 강등됩니다.
1960년 10월 오스월드가 소비에트 연방으로 건너갔고 그는 해병대 근무로 얻은 기밀을 넘기는 대가로 환영을 받으리라 희망했으나 모스크바에서 보내는 변변찮은 삶에 질려 1962년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소문으로는 1963년 우파 육군 장성 에드윈 워커를 저격해 마르크스주의자라는 자신의 정치적 시각을 드러내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