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어와 광둥어의 차이는 한국의 사투리 차원으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전라도/경상도처럼 억양만 다른 게 아니라 단어, 문법, 발음, 성초 체계까지 완전히 다릅니다.
서로 글자는 한자를 공유하지만 실제 말을 들으면 상호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한국 기준으로 보자면 전라도-경상도 차이가 아니라 한국어와 일본어 사이의 거리보다는 가깝지만 제주 방언보다 훨씬 더 멀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북경아와 광둥어는 서로 알아듣기 어려운 완전 별개 언어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