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성이명인데 귀쪽 문제가 아니라 혈관문제인거같습니다?
22살 남자이고 헬스 근력운동을 하다가 생겼습니다.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mri,ct,mra 다 찍엇는데 송재진 교수님이 문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청력검사도 좋았습니다.
체중도 10kg이상 다이어트 했는데도 들리는걸로 보아 체중문제도 아닌거같습니다.
제 증상은 주로 잘때,갑자기 일어설때 나타납니다.
증상을 비유하자면 팔을 베고 엎드려 자면 피가 점점 안통하는 느낌이 들다가 일어나면 안통하던 피가 쫙 통하는 느낌 있잖아요? 그 느낌이 듭니다.
잘때 제일 심한데 누워있으면 점점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 들면서 목까지 피가 잘 안통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가 일어나면 피가 쫙 내려가는 느낌이 들면서 소리가 사라지고요,
그리고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기립성 저혈압증상처럼 빈혈끼가 느껴지면서 피가 머리쪽으로 가는 느낌이 들면서 짧은 시간내에 소리가 들렸다가 사라집니다.
처음엔 귀쪽의 어떤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해서 계속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피가 잘 안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오메가3, 은행잎 추출물을 먹었는데 별 효과가 없었는데
유의미하게 효과를 본것이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mg을 먹고나니까 전처럼 목까지 피가 안통하는 느낌은 거의 줄어들고 소리또한 80%?정도 덜들리게 되었습니다. 약을 먹었던 당일부터요, 근데 아스피린이 찾아보니까 장기복용하기엔 안좋다는걸 봤습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쪽으로 병원을 가볼려고 합니다.
신경과를 가서 더 진료를 봐야되나 순환기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야야 되나 잘 모르겠습니다. 순환기내과는 별로 없는거같아서 신경과를 가서 진료를 봐도 되는걸까요? 그리고 혹시 가면 제 증상에 대해서 무슨 검사를 받을까요?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나 혈액 순환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이 일시적인 개선을 제공했다면, 이는 혈액 순환에 영향을 준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피린은 장기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받기 위해서는 신경과 또는 순환기내과에서의 진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과에서는 신경학적 평가와 함께 혈액 순환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