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을 보면 처음 본 사람에게도 애교를 피우며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도 있고, 반대로 서너번 본 사람임에도 으르렁 거리며 짖는 경우가 있잖아요.
강아지들마다 왜 이런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이 낯선 사람을 봤을 때 짖는지 안 짖는지의 차이는 강아지의 사회화 훈련에 따라 달라집니다.
강아지의 사회화 훈련을 잘 해주면 강아지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격하게 싫어하지 않고, 새로운 상황에도 자신감 있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강아지의 사회화 훈련을 놓치거나 부족하게 해주면 강아지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무서워하거나 공격적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태생적 성향도 있지만 대부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 환경을 이루는 것중에 가장 비중이 큰것이 보호자 즉, 사람이라 강아지 성격 주인 따라간다고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강아지들이 사람에 대한 친화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단 견종에 따라 골든리트리버와 같이 사람에 친화적인 견종이 있고
진돗개처럼 약간은 낯선사람에 베타적인 견종이 있습니다.
또 어릴적부터 경험에 따라 낯선사람에게 안좋은 기억이 있으면 점점 베타적으로 변할것이고
낯선사람에게 귀여움 받았던 기억이 많은 강아지는 점점 사람에게 친화적인 강아지로 변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