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07년 대한제국군데 해산 이후, 해산된 군인들이 의병에 합류하면서 의병의 활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907년에서 1909년 전반기에 이르기까지 약 2년간은 전국적으로 의병투쟁이 격렬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이에 일본은 남한대토벌 작전을 펼칩니다. 그야말로 의병들을 토벌하려는 것이었지요. 1909년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2달간에 걸쳐 대한제국내 전라남도와 그 외곽지대에서 저항을 했던 항일의병들을 지압하기 위해 세운 토벌작전입니다.
일본제국 군대는 압도적인 화력의 우세로 잔학한 방법을 동원하여, 방화, 약탈 등을 일삼으면서 수많은 민간인과 양민들을 학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