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다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는 어떤 곳인가요?
목성이 보유한 67개의 행성중 하나라고 합니다.얼음이 많아 얼음 위성이라고도 불리고,행성이 희게 보이는 것은 얼음 두께가 100km나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목성 중심에서 67만1050km 떨어져 있고,지름이 3130km 되고, 낮 지표 온도가 130℃나 된다고 합니다.그리고 지구의 달보다 크기가 작고 두배나 많은 물의 양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위성 표면에 보이는 검은 줄무늬는 갈라진 얼음 사이로 물이 솟았다가 다시 얼어붙으면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유로파
목성의 위성으로 1610년 갈릴레이가 발견한 이른바 '4대 위성' 중 하나이다. 전체 지름 3,122km로 갈릴레이의 목성 4대 위성 중에서는 가장 작다. 궤도 반지름은 목성 반지름의 9.40배이며 공전일은 3.55일이다. 두꺼운 얼음이 표면을 덮고 있어서 망원경으로 보면 태양계의 천체 중 가장 매끈하게 보인다.
표면에 줄이 죽죽 그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수백~수천m 길이의 협곡으로 밝혀졌다. 또한 20~30km 두께의 얼음층 아래에는 100km가 넘는 깊이의 바다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추측이 맞다면 유로파는 지구보다 2배나 큰 부피의 바다를 가지게 되어 태양계에서 액체 상태의 물을 가장 많이 가진 천체가 된다.
목성이 뿜어내는 아주 강한 방사선과 추운 기후 때문에 표면에서 생명체가 살기는 어렵지만 얼음 아래에 바다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은 생물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지구의 남극 빙하 저 아래에서 적응해 온 미생물들이 발견되기도 하는 등 얼음층 밑 물층이라는 환경은 전 우주적 관점에서는 생명체에게 아주아주 호의적인 환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