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증의 원인은 뭐가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요즘 누우면 어지러움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왼쪽으로 누우면 더 심하고 오른쪽은 덜 해요.

가끔은 아침에 눈 뜨면 천장이 빙글빙글돌아

바로 누워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지는데

이석증인건지 시력 문제인지 ..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은 특정 자세에서 발생하고, 특히 누울 때 또는 좌우 방향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수 초에서 수십 초 내 호전되는 점에서 양성 발작성 두위현훈, 흔히 이석증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내이의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이동하면서 머리 위치 변화 시 비정상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병태생리입니다.

    임상적으로는 누울 때, 돌아눕거나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돌릴 때 회전성 어지럼이 유발되고, 수 초에서 1분 이내로 소실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천장이 도는 느낌도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좌우 차이가 있는 경우는 해당 방향 반고리관 침범을 시사합니다.

    시력 문제로 인한 어지럼은 일반적으로 회전성보다는 흐림, 초점 불안정, 눈의 피로감이 주 증상이고, 자세 변화와의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현재 설명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감별해야 할 다른 원인으로는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기립성 저혈압, 중추성 어지럼이 있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어지럼, 청력 저하, 이명,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없다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진단은 이학적 검사, 특히 딕스-홀파이크 검사로 확인하며, 치료는 에플리 정복술과 같은 이석 재위치술이 표준입니다. 대부분 약물보다 물리적 재위치술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다음 경우에는 단순 이석증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어지럼이 1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두통, 복시, 보행 이상, 감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신경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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